지난 28일 학생상담센터 주관 성희롱 예방 길거리 전시가 바우어관 1층 로비 및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 날 전시는 성희롱·성폭력 서명운동, 성희롱 예방 OX퀴즈, 성희롱 예방 안내문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학우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27일 인문대학 취업특강이 ‘직업선택과 자기관리 전략’이라는 주제로 영암관 354호에서 열렸다. 강연자로 초청된 인재개발연구소 정철상 대표는 취업시장에서 인문학도들의 진로지도와 함께 취업준비 시 시간관리 방법 등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2008 ‘인문과학연구소 정기 심포지엄’이 의양관 216호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문학·철학·종교에서의 인식과 자유’라는 주제가 각 1부씩 총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최성만 교수 외 5명이 경연을 맡았다.
우리학교와 폴란드 국립쇼팽음악대학교(이하 쇼팽음악대학교) 간 연계학위제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계명-쇼팽 음악대학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기념행사가 진행됐다.지난 20일 환영리셉션을 시작으로 계명-쇼팽 음악대학 개교 10주년 기념 뮤직페스티벌, 쇼팽흉상설치, 명예철학박사수여식 등 성서캠 일대와 계명아트센터 등지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쇼팽음악대학교 전·현직 총장과 국내외 2백여 명의 인사가 초청됐다.이 자리에서 신일희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개원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쇼팽음악대학교와 우리학교가 더욱 긴밀한 우호관계를 형성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고, 쇼팽음악대학교 모리토 총장은 이어진 답사에서 “지난 10년간은 젊은 한국음악인들이 색다른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두 대학의 관계가 더욱 우호적으로 발전해 크게 도약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난 8월 UC버클리 여름 계절학기에 KIC 재학생 14명이 현지의 도전적 교육을 경험하고 돌아왔다. 계절학기에 참여한 후 나태했던 자신의 삶을 반성하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는 서민영(KIC IB·2) 씨를 만났다.“예전부터 교환학생으로 참여하기 위해 준비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다른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미국 명문학교에서 공부해보고 싶어 UC버클리 여름 계절학기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며 지원동기에 대해 설명했다.수업 분위기의 차이점에 대해 체계적인 조별모임과 자연스러운 토론수업이 가장 적응하기가 힘들었다며 수업 방식에 적응하기까지의 고충에 대해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수업에 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토론수업에 참여하는 것이었습니다. 현지의 학생들이 틀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임기응변으로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발표해내는 모습을 보며 저 자신이 부족하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라고 말하며, 조별모임에 대해서도 한국과 많은 차이가 있다며 수업 대부분이 조별활동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조원 개개인이 엄청난 준비를 해야만 과제를 완성할 수 있어 수시로 조별모임의 과제를 준비해야만 했다고 말했다.교환학생에 대해 관심이 많은 학우들에게 조언을 해달라
고등학교 교지 모델을 하면서 ‘모델’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는 유소리(인문자율·1) 씨는 현재 ‘박남매’란 인터넷 쇼핑몰의 패션모델로 활동하고 있다.“지인의 소개로 시작한 모델 활동이라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었다”고 말하며 그녀는 첫 촬영 때의 이야기를 꺼내 놓았다. “처음 촬영을 할 때 TV에서나 보던 스튜디오에서 조명을 받으며 포즈들을 취하는 데 민망하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쇼핑몰에 제 사진이 올라오고 응원의 글들이 올라오면 팬레터를 받은 마냥 짜릿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며 활동 소감을 밝혔다.많은 사람들이 모델이라 하면 외향적으로 화려한 겉모습만을 보고 편견을 갖기 쉬운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모델 활동의 고충도 털어놓았다. 길게는 며칠씩 꼬박 밤을 새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끊임없이 포즈를 취하며 웃어야 하는 것이 중노동에 가깝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촬영이 있을 때에는 전문모델이 아니라 행인들의 눈초리를 견디는 일도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모델로 활동 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을 것 같다는 말에 웃으며 “한 번은 친구에게 버스의 쇼핑몰광고에 제가 나온다고 전화가 왔었습니다. 저도 놀라 그 광고를 직접 찾아봤는데 촬영한 적도 없는 광고에 제가
지난 18일 계명학습커뮤니티(KLC) 중간보고회가 교수학습지원센터 멀티미디어 강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중간보고회는 각 그룹의 스터디 현황, 실적 등을 평가·보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16일 우윤미 오르가니스트 귀국 독주회가 아담스 채플에서 열렸다. 이 날 연주회에서 유은미 오르가니스트는 바흐의 전주곡과 푸가 다장조, 피터 에빈의 주일의 음악 등 총 6곡을 선보였다.
지난 8일 총학생회와 음악·공연 예술대학학생회가 주최한 ‘2008 음악이 흐르는 정오’가 바우어관 앞 광장에서 열렸다. 음악공연을 좀 더 쉽게 접하고자 마련된 이번공연은 관현악과 학생들이 맡아 영화음악 등의 대중적인 곡을 연주했다.
지난 7일 교목실 주관 10월 계명가족예배가 아담스 채플 대예배실에서 열렸다. 설교를 맡은 이창우(월배교회·원로목사) 목사는 “모두가 합심하여 기도하며 더불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한다면 우리 학교는 반드시 발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9월 21일 열린 수성구청장기 유도대회에서 경찰행정학과 유도동아리 ‘불멸’이 대학·일반 단체전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모두 차지했다. 정이나(경철행정·3) 회장은 “유도전공자 등 쟁쟁한 경쟁팀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고 말했다.